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 (사진= CJ E&M 제공)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꽃보다 청춘 위너’가 오늘 첫 방송된다.

tvN ‘신서유기4’에서 송민호의 뜻밖의 활약으로 기획된 ‘신서유기 외전’이 오늘(7일) 첫 방송된다. 송민호와 위너 멤버들이 함께하는 ‘꽃보다 청춘 위너’편이 방송된 이후 ‘신서유기’ 멤버들이 함께하는 ‘강식당’이 이어 방송될 예정.

출입국 사진부터 화제를 모으는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에서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신서유기 외전’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번째는 화제의 예능들인 신서유기X꽃청춘X윤식당의 꿈꿔왔던 조합이다.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절정에 달한 ‘신서유기’가 매 시즌 화제 중인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과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윤식당’을 패러디한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전부터 이들 프로그램들의 콜라보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로 ‘신서유기’의 외전으로 펼쳐지는 ‘꽃청춘’과 ‘강식당’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시즌 사상 최연소 청춘들이자 현실 절친인 위너의 조합이다.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의 멤버들은 모든 시즌을 통틀어 가장 어린 평균 나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자유분방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 동거동락하며 현실 절친인 이들이기에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마치 아이돌이 아닌 평범한 20대 청년들의 여행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동물과 액티비티의 천국인 서호주의 아름다운 풍광 이다. 위너가 떠난 서호주는 깨끗한 바다, 푸른 초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장소로 우리에게 생소한 동물을 볼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나라다. 공개된 대표이미지 속에서 그려진 쿼카 역시 서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이고, 제작진에 따르면 위너 역시 서호주를 배경으로 서핑,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보였다고.

한편, 이날 방송되는 ‘신서유기 외전’ 1회에서는 서호주로 떠나는 위너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이 과연 어떻게 위너를 속였을지가 초미의 관심사. 위너를 속여 데려가기 위해 한 편의 대서사시 같은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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