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새 사장에 내부인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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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에 김상택 전무도 포함
SGI서울보증보험의 차기 대표이사로 내부 출신 전·현직 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군에는 김상택 경영기획총괄 전무도 포함돼 있다.
7일 SGI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대표이사 후보 공모를 지난 6일 마감한 결과, 전직 관료와 전·현직 SGI서울보증보험 임원 등 총 9명의 후보가 응모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지난 3월 최종구 전 사장(현 금융위원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이동한 뒤 8개월간 사장 대행을 맡아온 김 전무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무는 1962년생으로 경주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SGI서울보증보험에 입사해 보상지원부장과 기업채권부장, 중장기발전전략TF팀장, 강서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기획부문담당 상무, 기획·총무·심사부문 경영지원을 총괄하는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출신 금융계 인맥으로 주목받는 등 강력한 차기 사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곤 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7일 SGI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대표이사 후보 공모를 지난 6일 마감한 결과, 전직 관료와 전·현직 SGI서울보증보험 임원 등 총 9명의 후보가 응모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지난 3월 최종구 전 사장(현 금융위원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이동한 뒤 8개월간 사장 대행을 맡아온 김 전무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무는 1962년생으로 경주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SGI서울보증보험에 입사해 보상지원부장과 기업채권부장, 중장기발전전략TF팀장, 강서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기획부문담당 상무, 기획·총무·심사부문 경영지원을 총괄하는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출신 금융계 인맥으로 주목받는 등 강력한 차기 사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곤 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