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8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의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 기존 덮밥 5종에 ‘토마토 계란 볶음밥’ ‘파인애플 새우볶음밥’ ‘차돌김치 볶음밥’ ‘대패삼겹 볶음밥’ ‘닭갈비 볶음밥’ 등 냉동 볶음밥 5종을 추가했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프라이팬에 볶아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재료를 큼직하게 사용해 씹는 맛이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있으며 제품당 400~450g이 들어 있어 2인분 분량이다.

헬로 빙그레는 지난 7월 초 첫 출시 후 편의점, 슈퍼, 온라인몰 등에서 5만 개 이상 판매됐다. G마켓을 시작으로 옥션, 티몬, 위메프에 입점했고, 롯데슈퍼 미니스톱 익스프레스365 등의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헬로 빙그레는 혼자 먹는 혼밥족의 영양밸런스를 생각하고 한 끼 집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