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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트럼프 방중 의미 중대…미중 넘어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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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19차 당대회 폐막·시 주석 연임" 축하
    시진핑 "트럼프 방중 의미 중대…미중 넘어 세계가 주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8일 오후 베이징(北京)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금성(紫禁城)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이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고 중앙(CC)TV가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자금성 내 바오운러우(寶蘊樓)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차를 마시며 환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중국에 국빈방문한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의 의미가 중대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중은 중미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양국의 공동 노력 아래 이번 방문이 중요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 경제사회 발전 상황과 얼마 전 폐막한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의 중요 성과들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소개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19차 당대회가 원만하게 폐막하고, 시 주석이 당 총서기에 연임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방문에 대한 중국 측의 세심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 경제발전이 이룬 성과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국빈방문이 성공적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환담을 마친 뒤 함께 자금성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을 둘러보고, 경극 '미후왕(美候王)'을 관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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