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해양, 3분기 흑자전환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조선해양이 3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4분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200원(5.85%) 오른 2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나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장 마감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9.8% 감소한 2조4206억원, 순이익은 45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이익 개선과 향후 2년치 일감을 확보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2014년 수주한 37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건조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15척을 수주한 야말 프로젝트는 올 12월부터 내년 4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으로 내년 LNG선 배출 비중은 5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9일 오전 9시4분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200원(5.85%) 오른 2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나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장 마감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9.8% 감소한 2조4206억원, 순이익은 45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이익 개선과 향후 2년치 일감을 확보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2014년 수주한 37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건조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15척을 수주한 야말 프로젝트는 올 12월부터 내년 4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으로 내년 LNG선 배출 비중은 5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