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장비를 살펴보고 있는 직원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장비를 살펴보고 있는 직원들.
LG디스플레이는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절약실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30여년 동안 디스플레이 업계에 종사하며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연 평균 328억원을 절감한 동시에 에너지관련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파주 및 구미 전 공장에 에너지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 50001 및 ISO14001을 취득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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