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백화점,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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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2200원(2.28%) 하락한 8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현대백화점은 3분기 영업이익이 6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1% 줄었으며 매출액도 4223억원으로 0.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매출액 4363억원, 영업이익 787억원)를 모두 밑돈 수준이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백화점 소비는 부진했지만 인건비 및 판매비가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복합쇼핑몰 아울렛 규제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 확대, 수익성 하락 등으로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주가 상승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10일 오전 9시17분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2200원(2.28%) 하락한 8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현대백화점은 3분기 영업이익이 6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1% 줄었으며 매출액도 4223억원으로 0.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매출액 4363억원, 영업이익 787억원)를 모두 밑돈 수준이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백화점 소비는 부진했지만 인건비 및 판매비가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복합쇼핑몰 아울렛 규제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 확대, 수익성 하락 등으로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주가 상승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