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올해 10월 말까지의 서울 아파트값 누적 변동률도 8.35%를 기록해 지난해 연간 상승률(7.57%)을 추월했습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은 0.22% 상승했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양천구가 0.4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성동(0.40%), 동작(0.39%), 강남(0.34%), 관악(0.29%), 송파(0.29%), 마포(0.22%)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습니다.특히, 양천은 목동신시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대출규제 전에 매수 움직임이 관측되면서 1,000만원~7,500만원 상승했습니다.신도시는 평촌이 0.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김포한강(0.07%), 분당(0.05%) 순이었습니다.경기·인천은 0.01% 상승해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매매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았습니다.지역별로 보면 구리(0.07%), 군포(0.07%), 부천(0.06%), 인천(0.04%) 순으로 상승했습니다.부동산 114 측은 “연말 비수기로 갈수록 거래는 줄겠지만 서울은 향후 주택 공급이 줄어들면서 수요층 기반이 탄탄한 곳의 가격 오름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서태왕기자 twsu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 1년전부터 쏟아진 증거사진 “정말 친구사이?”ㆍ오미연, ‘기적적인 태동’에 중절수술 포기한 사연ㆍ김주혁 납골묘 찾은 홍석천, “잊지 말아 주세요”ㆍ‘만수르‘와 또다른 ‘만수르‘ 혼란 가중된 이유ㆍ독도새우 이름은 들어봤나? ‘한 마리 3만원’ 귀한 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