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클로바' 연동 이어폰, CES 2018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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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이어폰 착용만으로 10개 언어 동시 통역 가능
네이버는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Clova)'와 연동 가능한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마스’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헤드폰 분야 최고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마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소음방지와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기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주요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기능으로는 ▲전화통화 ▲음악감상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등이다.
특히 클로바의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인 ‘파파고(Papago)’를 활용하면, 10개 언어에 대한 동시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파고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베트남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등 10개 나라 언어를 사용한다.
사용 방법은 한 쌍으로 구성된 코드리스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 착용한 후 언어를 설정하면 된다. 마이크 등 별도의 기기 없이도 편리하게 상대방의 말을 내가 원하는 언어로 통역해 듣고, 내 대화도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전달할 수 있다.
마스는 내년 상반기 중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파파고 지원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 위주로 판매 범위를 확장한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라인 관계자는 "앞으로 마스가 클로바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성 콘텐츠를 이용자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네이버는 마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소음방지와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기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주요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기능으로는 ▲전화통화 ▲음악감상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등이다.
특히 클로바의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인 ‘파파고(Papago)’를 활용하면, 10개 언어에 대한 동시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파고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베트남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등 10개 나라 언어를 사용한다.
사용 방법은 한 쌍으로 구성된 코드리스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 착용한 후 언어를 설정하면 된다. 마이크 등 별도의 기기 없이도 편리하게 상대방의 말을 내가 원하는 언어로 통역해 듣고, 내 대화도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전달할 수 있다.
마스는 내년 상반기 중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파파고 지원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 위주로 판매 범위를 확장한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라인 관계자는 "앞으로 마스가 클로바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성 콘텐츠를 이용자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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