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취임 6개월' 문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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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로 취임 6개월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74%로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6개월 지지율을 기준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83%)에 이어 역대 대통령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 지지율은 74%를 기록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18%였다. 취임 초기 적폐청산과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로 한 달 이상 지지율이 80%를 웃돌았지만 북핵 위기와 인사 검증 실패 등이 맞물리면서 9월 말께 취임 후 최저인 65%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잘한 분야로는 외교와 복지, 잘 못한 분야는 인사와 대북이 꼽혔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 지지율은 74%를 기록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18%였다. 취임 초기 적폐청산과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로 한 달 이상 지지율이 80%를 웃돌았지만 북핵 위기와 인사 검증 실패 등이 맞물리면서 9월 말께 취임 후 최저인 65%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잘한 분야로는 외교와 복지, 잘 못한 분야는 인사와 대북이 꼽혔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