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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외교장관 "메르코수르-EU 자유무역협상 연내 결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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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집행위 부위원장 "메르코수르와 FTA 체결 매우 중요…결론에 거의 도달"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상이 올해 안에 결론을 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이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누네스 장관은 전날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에게 메르코수르-EU 협상 과정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누네스 장관은 "메르코수르는 EU 측에 협상안을 제시했고 EU의 요구사항을 존중한다는 뜻을 이미 밝혔다"면서 "실무협상에서 양측은 자유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메르코수르와 EU 양측은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메르코수르 순번 의장국인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메르코수르에서는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의 외교 장·차관, EU에서는 지르키 카타이넨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타이넨 부위원장은 "메르코수르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통상은 물론 정치적으로도 EU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유무역협상이 거의 결론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호나우두 코스타 필류 브라질 외교부 대외협상국장은 메르코수르-EU 자유무역협상에 관한 정치적 결론이 12월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브라질 언론은 EU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 프랑스가 다소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른 회원국들은 올해 안에 자유무역협상에 관한 대화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르코수르와 EU는 브라질리아에 이어 12월 초 브뤼셀에서 실무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메르코수르와 EU는 1999년부터 협상을 시작했으나 시장개방 문제로 주장이 맞서면서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으며, 2010년부터 협상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EU의 일부 회원국이 쇠고기와 에탄올 수입 확대에 난색을 보이면서 협상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코수르는 오는 12월 10∼13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기간에 EU와 자유무역협상에 관한 정치적 합의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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