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속초자이' GS건설이 속초에 공급하는 첫 아파트
GS건설이 강원 속초시에 공급하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속초자이’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87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79가구 △62㎡ 15가구 △74㎡ 273가구 △82㎡T 26가구 △84㎡ 475가구 △129㎡PH(펜트하우스) 3가구 △141㎡PH 3가구다. 저층 가구인 82㎡T(테라스)에는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도입된다.

[분양 현장 포커스] '속초자이' GS건설이 속초에 공급하는 첫 아파트
‘속초의 강남’으로 비유되는 조양동에 들어서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동해대로, 조양로, 청대로 등이 인접해 인근 고성, 양양, 강릉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뚫렸다. 다음달 경강선 KTX 개통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가 2024년 완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속초시 정보스포츠센터, 이마트, 메가박스,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청대초, 청봉초, 설악고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해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등을 들인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접수,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와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추첨제 100%를 적용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 지원한다.

모델하우스는 속초시 조양동 748의 2에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