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대한민국지속가능성대회] 고객·직원 함께 크는 '100년 기업'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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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지원 등 사회공헌 강화
교보생명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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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한민국지속가능성대회] 고객·직원 함께 크는 '100년 기업' 추구](https://img.hankyung.com/photo/201711/AA.15165470.1.jpg)

교보생명은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와 지역사회 등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을 추구하며 100년 기업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재무설계사가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의지는 기업 정관에도 명시됐다. 2012년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하고 ‘회사 이해관계자 간의 장기적인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아래와 같이 회사 경영의 기본적인 사항을 정한다’는 표현을 추가했다.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생명보험사 특성에 맞춰 생명과 건강 등의 문제로 생긴 역경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소득 여성 가장을 전문 간병인으로 양성해 저소득층 환자를 무료로 돌보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에서 태어난 이른둥이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에게 경제 금융 개념을 가르치는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 등이 대표적이다. 사람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 대상자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도 창출한다.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85년부터 육상, 수영, 체조, 빙상 등 기초 스포츠종목에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8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 기업으로 꼽히면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해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발전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