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공조2' 제작된다면 출연…대신 액션은 유해진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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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꾼' 황지성 役 현빈 인터뷰
배우 현빈이 '공조' 속편이 제작된다면 출연하겠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현빈은 13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 '꾼'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빈은 '꾼' 촬영에 대해 "전작 '공조'보다 액션이 많지 않아 훨씬 편했다"면서 "이번엔 특수분장에 공을 많이 들였다. 중요한 부분이라 신경을 많이 썼고, 3~4 차례 테스트를 거친 뒤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조' 2탄이 나온다면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 "굳이 안 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며 "그런데 액션은 유해진 형에게 넘길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이날 인터뷰를 하기 전까지도 영화 '창궐' 촬영을 하고 왔다. 그는 액션신에 대해 "'창궐'에서는 칼과 함께 액션신을 찍고 있어서 맨몸 액션보다 더 위험하다. 사고가 나면 크게 나니까 더욱 조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이준익 사단으로 활동해온 장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꾼'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현빈은 13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 '꾼'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빈은 '꾼' 촬영에 대해 "전작 '공조'보다 액션이 많지 않아 훨씬 편했다"면서 "이번엔 특수분장에 공을 많이 들였다. 중요한 부분이라 신경을 많이 썼고, 3~4 차례 테스트를 거친 뒤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조' 2탄이 나온다면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 "굳이 안 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며 "그런데 액션은 유해진 형에게 넘길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이날 인터뷰를 하기 전까지도 영화 '창궐' 촬영을 하고 왔다. 그는 액션신에 대해 "'창궐'에서는 칼과 함께 액션신을 찍고 있어서 맨몸 액션보다 더 위험하다. 사고가 나면 크게 나니까 더욱 조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이준익 사단으로 활동해온 장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꾼'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