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가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강세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인바디는 전날보다 1200원(3.43%) 오른 3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바디는 전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9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 매출액은 244억4300만원으로 35.9% 늘었다.

키움증권은 이날 인바디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대우도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인바디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9% 늘어난 244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주력제품인 전문가용 인바디 매출이 31.5% 늘어나며 외형성장을 주도했고, 인바디밴드는 해외 수출 호조로 5분기 만에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