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화여대 제공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는 오는 15일 오후 오후 5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화여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삶의 특별시 서울과 청년: 청년들의 정치 참여'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특강에서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서울시 시정 철학과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청년들의 정치 참여 중요성과 이로 인한 정치·경제적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최근 인문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특강을 열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의 특강 외에도 프랑스 공쿠르상을 수상한 모로코 출신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82년생 김지영' 작가 조남주 등을 비롯한 국내외 작가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교내 우수 교수진의 참여로 '이화지식나눔특강(2일, 16일, 30일)'과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시리즈 강의(2일, 23일)' 등도 진행 중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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