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방세 최고 체납자는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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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지방세를 가장 많이 체납한 사람은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541명의 명단을 구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명단이 공개된 개인 체납자 341명은 모두 170억원을 체납했다.
최고 체납자는 지방세 42억원을 내지 않은 정 전 회장이다.
법인 234곳은 모두 144억원을 체납했으며, 최고 체납자는 22억원을 밀린 한 호텔이다.
강남구는 명단 공개 이전에 고급 빌라에 거주하면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를 찾아가 가택수색을 했다.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외국을 수시로 드나드는 체납자 9명은 출국 금지했으며, 500만원 이상 체납한 285명은 신용정보기관에 공공기록정보를 제공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1천624명은 고발했다고 강남구는 밝혔다.
/연합뉴스
강남구는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541명의 명단을 구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명단이 공개된 개인 체납자 341명은 모두 170억원을 체납했다.
최고 체납자는 지방세 42억원을 내지 않은 정 전 회장이다.
법인 234곳은 모두 144억원을 체납했으며, 최고 체납자는 22억원을 밀린 한 호텔이다.
강남구는 명단 공개 이전에 고급 빌라에 거주하면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를 찾아가 가택수색을 했다.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외국을 수시로 드나드는 체납자 9명은 출국 금지했으며, 500만원 이상 체납한 285명은 신용정보기관에 공공기록정보를 제공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1천624명은 고발했다고 강남구는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