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가 오버행(물량부담) 이슈 해소로 강세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미코는 전날보다 1200원(4.74%)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엠씨홀딩스는 전날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보유 중이던 코미코 주식 194만9999주(22.22%)를 시간외 매매로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케이엠씨홀딩스는 2013년 코미코가 유치한 재무적 투자자다.

이날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엠씨홀딩스는 코미코 상장 이후에도 보호 예수가 적용되지 않은 지분 일부를 장내 매도를 통해 줄여왔다"며 "이번 지분 매각은 예견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버행 이슈가 유일한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만큼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이 뉴스"라고 덧붙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