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오픈프레스, 대기업 못지않은 탄탄한 복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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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 의견 중에는 '전공을 살려 일하기 위해서'란 이유가 응답률 47.6%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서울시 또한 관련 기준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을 선정, 청년 취업 연계를 돕고 있다. 서울시 강소기업의 선정기준은 ▲기업의 매출과 성장가능성 ▲일자리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정규직화 비율 ▲생활임금 지급여부 ▲근무시간 ▲근로여건 등으로,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결정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공모한 ‘2016 서울시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에 선정된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대표 김도영)가 취준생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기업부실여부 검토, 심사위원회 개최 등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야만 선정된다. 17개 기업가운데 선정된 오픈프레스는 복지환경 및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탄탄한 복지가 눈길을 끄는데,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사이버 강의'를 제공하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OJT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학자금 대출,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한다.
또한 사원들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멘토링제도, 친해지길 바라, 칭찬 릴레이 등 사내 행사도 진행하여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오픈프레스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적극 활용하여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는 중소, 중견 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며, 청년근로자와 사업주 및 정부가 함께 적립한 공제금에 복리이자를 더하여 2년 이상 장기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16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오픈프레스의 김도영 대표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2년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고민없이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이 외에도 사내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점차 늘려나가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프레스는 2017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BS(경영컨설팅, 광고/홍보)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종합 광고홍보대행사로서 170여 개 언론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5,8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기업의 광고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뉴스캐스트’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레스랩’ 등 언론홍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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