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자회사 휴젤파마·휴젤메디텍 흡수합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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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15일 자회사인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
휴젤은 현재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합병 후 휴젤은 존속회사로 남고,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은 합병 후 해산한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다. 합병에 따른 재무적 영향이 없는 것이다.
휴젤파마는 휴젤의 영업 자회사로 5000여개 병원 영업망을 갖고 있다. 뇌질환 관련 의료기기 판매기업인 휴젤메디텍은 종합병원 영업망을 통해 매년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휴젤은 또 송성근 휴젤파마 대표를 휴젤 공동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송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SK증권 리테일사업 부문장, SK 신규사업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휴젤과 휴젤파마의 조직 통합 작업을 지휘할 예정이다.
휴젤은 지난 7월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베인캐피탈과 '기업 인수 후 통합관리'(PMI) 작업을 진행해 이번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휴젤은 현재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합병 후 휴젤은 존속회사로 남고,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은 합병 후 해산한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다. 합병에 따른 재무적 영향이 없는 것이다.
휴젤파마는 휴젤의 영업 자회사로 5000여개 병원 영업망을 갖고 있다. 뇌질환 관련 의료기기 판매기업인 휴젤메디텍은 종합병원 영업망을 통해 매년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휴젤은 또 송성근 휴젤파마 대표를 휴젤 공동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송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SK증권 리테일사업 부문장, SK 신규사업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휴젤과 휴젤파마의 조직 통합 작업을 지휘할 예정이다.
휴젤은 지난 7월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베인캐피탈과 '기업 인수 후 통합관리'(PMI) 작업을 진행해 이번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