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 산업부장관상 받아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왼쪽)가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유공자 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송 대표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강연자로 참석하는 기업가정신콘서트를 열어 기업 경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기술사업화대전 주요 내용을 TV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와 독자에게 전달하는 등 기술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기술사업화대전은 기업 대학 연구소 벤처캐피털 등이 모여 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기술 유공자를 격려하는 행사다. 산업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를 ‘산업기술혁신 주간’으로 정해 ‘산업기술인 타운홀 미팅’ 등 6개 행사를 연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기술 발전 추세에 맞는 규제개선, 공공혁신조달 연계 연구개발(R&D) 프로그램 추진 등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