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11월11일) 쇼핑행사에서 중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직구(직접구매)’한 한국 브랜드는 A.H.C였다.

알리바바는 해외 직판 온라인몰인 티몰 글로벌에서 중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 순위를 공개했다. 이 순위는 거래액 기준으로 매겼다.

A.H.C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이 판매되며 거래액 1위를 지켰다. 2위는 ‘블랙 물광마스크’로 유명한 제이준이었다. LG생활건강 한방 브랜드인 후는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거래액 4위에 올랐다. 작년 6위였던 설화수는 올해 9위로 세 계단 내려갔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