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아성산업은 16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단지에서 최첨단 물류 시설인 ‘부산 허브센터’ 기공식을 연다. 물류센터는 1950억원을 투입해 2019년 하반기 완공된다. 물류센터는 7만3696㎡ 부지에 연면적 10만5000㎡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부산 신항과 공항, 철도 등 해당 부지를 둘러싼 물류 인프라에 만족해 부산을 물류센터 입지로 최종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정부 회장은 “부산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70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과 2020년까지 지역 협력업체도 200여 개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