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빚투자’ 통했다...스탁론 투자자들 함박웃음

코스닥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돈을 빌려 코스닥 주식을 산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3일까지 코스닥 신용융자거래가 증가한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수익률은 28.87%로 집계되었다.

정책 기대감과 수급 등으로 인해 코스닥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주가 상승에 베팅해 빚을 내서 투자에 나서는 개인들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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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며,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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