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3분기 실적 발표 후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1분 현재 덴티움의 주가는 전날보다 2500원(3.48%)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9.77% 상승했다.

이날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두바이 등 해외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로 시장 신뢰도를 확립하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덴티움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1% 늘었고, 순이익은 97억으로 35.8% 증가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