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엿새만에 상승 흐름을 타며 25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전환해 770선에 재진입했다.

16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4포인트(0.49%) 오른 2530.69에 거래중이다.

개인 외국인이 각각 88억원 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91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9억원 매수 우위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소폭 오름세고 삼성물산 KB금융 SK가 1%대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SK텔레콤도 상승중이다.

반면 현대차 LG생활건강은 1~2% 약세다. 포스코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한국전력도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전환하며 770선에 다시 올라섰다. 같은시간 전날보다 6.57포인트(0.86%)
상승한 774.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외국인이 나란히 16억원 464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437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5%, 11% 넘게 상승중이다. 티슈진(Reg.S)이 5% 강세고 포스코켐텍이 3% 넘게 오름세다. 신라젠 바이로메드 펄어비스도 상승중이다.

반면 로엔 SK머티리얼즈는 2~3% 약세다.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코미팜 휴젤도 떨어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6분 현재 전날보다 7.4원 내린 1104.9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