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해군, 日오키나와 주변서 열흘간 합동훈련… 레이건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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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16일부터 열흘간 일본 남부 오키나와(沖繩) 주변 해역에서 연례 합동 훈련을 펼친다고 미 해군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훈련에는 미국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전단과 1만4천명의 미해군 병력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로널드 레이건, 니미츠,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한국군, 일본 해상자위대와 각각 합동훈련을 벌인 직후 실시되는 것이다.
미해군은 "이번 정례 훈련은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항공과 해상 작전 훈련을 통해 통신 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훈련 시작에 앞서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 사령관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6일 만나 양국간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베 총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 환경이 심각한 가운데 미일동맹의 대처력과 억지력을 더 강고하게 하기 위해 긴밀히 연대하자"고 말했고, 해리스 사령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니 나 자신도 (이에 대해)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훈련에는 미국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전단과 1만4천명의 미해군 병력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로널드 레이건, 니미츠,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한국군, 일본 해상자위대와 각각 합동훈련을 벌인 직후 실시되는 것이다.
미해군은 "이번 정례 훈련은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항공과 해상 작전 훈련을 통해 통신 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훈련 시작에 앞서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 사령관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6일 만나 양국간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베 총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 환경이 심각한 가운데 미일동맹의 대처력과 억지력을 더 강고하게 하기 위해 긴밀히 연대하자"고 말했고, 해리스 사령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니 나 자신도 (이에 대해)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