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캡처)

'내 남자의 비밀' 이휘향의 악행이 이어졌다.

17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강준채(윤주상 분)가 강인욱(김다현 분)에게 집으로 들어오라고 권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몸이 좋지 않던 강준채는 강인욱에게 “이제 네 생각 필요 없다. 무조건 집으로 들어와라”라고 권고했고 강인욱은 당황했다. 이후 집을 나서려던 순간 위선애(이휘향 분)와 마주쳤다.

강인욱은 강준채의 보약을 지어 온 위선애를 보고 고마워했다. 이에 위선애는 “네가 지었다고 하는 게 어떻겠냐. 그러면 더 열심히 드실 것 같다”며 강인욱의 허락을 받았다.

이후 위선애에게 한 통의 전화가 왔다. 한의사는 지어간 약은 심장이 약하면 위험할 수 있어 복용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지만 위선애는 강준채의 심장이 약한 것을 알고도 거짓말을 했다.

위선애는 강인욱이 지어온 약이라며 약을 건넸고 강준채는 찝찝했지만 남기지 않고 다 마셔 눈길을 끌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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