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문의 일등 주도주] (24) 급등주 기피?… 해보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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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여우가 길을 가다가 매우 달콤한 포도 냄새를 맡았다. 위를 바라보니 탐스럽게 익은 포도가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여우는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따먹기에는 너무 높았다. 몇 번 시도하다 지친 여우는 ‘저 포도는 시다’라고 중얼거리며 포도나무를 떠난다.
어릴 적에 읽었던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잘 익은 포도인데 자신의 능력 부족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저 포도는 시다’라고 합리화한 것이다. 자기합리화는 인간사나 주식시장에서나 늘 있는 일이다.
기관이 적극적으로 코스닥을 매수하면서 코스닥 대표주들이 급등했다. 신라젠은 올해 저점에서 무려 10배나 상승했다. 6월부터 상승을 시작해 9월과 10월에 본격 급등 궤도에 올랐다. 모두가 신라젠의 급등을 알고 있었지만 수익을 취한 사람은 많지 않다. 매수하지 못한 투자자의 심리는 ‘고점에 물릴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너무 많이 올라서 곧 하락할 것’이라는 자기합리화 때문이다. 급등주를 두려워하는 투자자가 많다.
급등주와 함께 고가주도 기피하는 투자자들이 있는데 주로 초보투자자들이 그러하다. 급등주나 고가주를 기피하는 것은 안전을 추구하는 심리 때문일 것이다. 앞날을 알 수 없는 재테크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심리다. 부동산 투자에서도 도심의 부동산이 시골 부동산보다 잘 오른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반대로 가는 사람이 많다. 주식시장에서도 급등주나 고가주가 오히려 안전하고 상승할 확률이 높다.
저가주, 비탄력주를 매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잘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내려갈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급등주는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포도와 비슷하다.
잘만 매수한다면 최고의 종목이 된다. 그러나 높다고 포기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어릴 적에 읽었던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잘 익은 포도인데 자신의 능력 부족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저 포도는 시다’라고 합리화한 것이다. 자기합리화는 인간사나 주식시장에서나 늘 있는 일이다.
기관이 적극적으로 코스닥을 매수하면서 코스닥 대표주들이 급등했다. 신라젠은 올해 저점에서 무려 10배나 상승했다. 6월부터 상승을 시작해 9월과 10월에 본격 급등 궤도에 올랐다. 모두가 신라젠의 급등을 알고 있었지만 수익을 취한 사람은 많지 않다. 매수하지 못한 투자자의 심리는 ‘고점에 물릴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너무 많이 올라서 곧 하락할 것’이라는 자기합리화 때문이다. 급등주를 두려워하는 투자자가 많다.
급등주와 함께 고가주도 기피하는 투자자들이 있는데 주로 초보투자자들이 그러하다. 급등주나 고가주를 기피하는 것은 안전을 추구하는 심리 때문일 것이다. 앞날을 알 수 없는 재테크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심리다. 부동산 투자에서도 도심의 부동산이 시골 부동산보다 잘 오른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반대로 가는 사람이 많다. 주식시장에서도 급등주나 고가주가 오히려 안전하고 상승할 확률이 높다.
저가주, 비탄력주를 매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잘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내려갈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급등주는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포도와 비슷하다.
잘만 매수한다면 최고의 종목이 된다. 그러나 높다고 포기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