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금빛 질주'·심석희는 '꽈당'…평창 쇼트트랙 기대주 '엇갈린 희비'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오른쪽 맨 앞)이 1위로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심석희(맨 왼쪽)가 영국 선수와 부딪혀 넘어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최민정이 금메달을 따고 5000m 남자 계주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선전해 합계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에 걸린 평창 쇼트트랙 전 종목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