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SLP시장 진출로 밸류에이션 부각…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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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SLP(Substrate Like PCB)시장 참여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 올린 2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는 반도체 PCB 사업 보유로 차세대 메인기판(HDI)이라고 불리는 SLP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 주기판(HDI)이 SLP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초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LP 시장으로의 전환에 따라 실적도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전략 거래선내 주력 공급업체로 SLP 적용에 따라 평균공급단가 상승과 추가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며 "2018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70.4% 증가한 26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추정했다.
또 지분법평가이익 반영으로 인터플렉스 관련 순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올 3분기 32% 지분을 보유한 인터플렉스의 순이익 증가로 216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018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55% 늘어난 6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박강호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는 반도체 PCB 사업 보유로 차세대 메인기판(HDI)이라고 불리는 SLP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 주기판(HDI)이 SLP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초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LP 시장으로의 전환에 따라 실적도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전략 거래선내 주력 공급업체로 SLP 적용에 따라 평균공급단가 상승과 추가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며 "2018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70.4% 증가한 26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추정했다.
또 지분법평가이익 반영으로 인터플렉스 관련 순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올 3분기 32% 지분을 보유한 인터플렉스의 순이익 증가로 216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018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55% 늘어난 6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