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운용 CEO에 이용호 씨 내정
현대자산운용은 이용호 딜로이트코리아 부회장(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21일 내정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화그룹에서 한화생명 부사장, 한화증권 사장을 지낸 뒤 2012년 딜로이트코리아에 합류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월 현대자산운용을 인수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과가 나온 뒤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