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미국증시 3대지수 사상최고…오늘 수능 예비소집
◆ 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최고가

간밤 미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0.50포인트(0.69%) 상승한 23,590.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89포인트(0.65%) 높은 2599.03에, 나스닥 지수는 71.77포인트(1.06%) 오른 6862.48에 장을 마감했다.

◆ 한중 외교장관 회담…文대통령 방중·북핵 논의 전망

한국과 중국이 오늘 베이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12월 방중 문제를 조율하고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한 협의도 할 예정이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 오전 푸잉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사위 주임과 만나 환담하고 오후엔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는다.
[모닝브리핑] 미국증시 3대지수 사상최고…오늘 수능 예비소집
◆ '수능 D-1' 오늘 예비소집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데 따른 두 번째 예비소집이다. 정부는 여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기상청과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관계 부처와 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경찰, 소방당국과 핫라인을 운영한다.

◆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1심 선고

박근혜 정부에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문화계 황태자'의 지위를 누린 것으로 알려진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1심 판결이 오늘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차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한다. 검찰은 차씨와 송씨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오늘 소설…강원 영서 눈 내려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은 중부와 전라, 경상 북부에서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차차 개겠다. 강원 영서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7∼1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