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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내년 정권수립 70주년 뜻깊게 맞아야"… 생산성과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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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내년 정권수립 70주년 뜻깊게 맞아야"… 생산성과 독려
    북한이 자신들의 정권수립 70주년을 맞는 내년을 뜻깊게 맞이해야 한다며 벌써부터 생산성과를 독려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여 주체 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치자'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우리는 다음 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라며 "올해 (생산)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다음 해 전투를 위한 준비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우리는 만단의 준비 밑에 다음 해 전투의 첫 시작부터 대비약적 혁신을 다계단으로, 연발적으로 이룩해나감으로써 공화국 창건 70돌을 가장 의의깊은 혁명적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면 생산과 함께 앞을 내다보며 다음 해에 진행할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작전하고 그 준비를 하나하나 예견성 있게 갖추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1948년 9월 9일 정권수립을 선포했다.

    5년, 10년 단위의 '꺾어지는 해'를 중시하는 북한은 내년 9월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을 성대하게 경축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같은 사설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미제의 포악무도한 제재·압살 책동을 짓부수며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맹렬하게 벌여나가고 있다"라며 제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북한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자력갱생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번영을 이룩하는 길"이라며 "전력·석탄공업 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생산 잠재력을 최대한 발양시키고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여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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