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의 자회사인 펍지주식회사(배틀그라운드 개발사)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배틀그라운드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세계 최대 PC 온라인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판매량 2100만 장, 동시접속자 수 최대 25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PC방 점유율 1위(11월 게임트릭스 기준)를 차지했다. 펍지주식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텐센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과 PC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도 펼칠 방침이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