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3일 다양한 금융 혜택과 카카오페이의 서비스를 합친 'NH X 카카오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 X 카카오페이 통장을 카카오페이 출금계좌로 등록하면 최소 충전단위에 맞춰 미리 금액을 충전할 필요 없이 간편송금 및 결제가 가능하다.
월 2회 이상 카카오페이 거래를 했거나 올원뱅크 회원으로 월평균 잔액이 50만원 이상이라면 전자금융 수수료가 면제되고 연 1.0% 금리(일별 잔액 100만원 이하까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NH X 카카오페이 통장을 신규 발급받고 카카오페이에서 전용 송금봉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만2600명에게 1000~5만원의 카카오머니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연다.
또 NH20해봄 인스타그램에서는 신규 발급 후 #카카오페이통장해봄 해시태그를 달고 표지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500명)을 증정한다.
NH농협은행 금융상품마켓에서는 500명을 추첨해 0.5~2.0%p의 적금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대금리 쿠폰 이벤트를 준비했다.
NH X 카카오페이 통장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전용 통장이 발급된다. 비대면 가입 고객은 영업점 방문 시 실물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