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인재 발굴을 위한 ‘2017 빅데이터 취업연계 매칭 캠프’가 11월29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열린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빅데이터연합회, 한국경제신문사의 후원을 받아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12개 정보통신기술(ITC) 전문기업과 매칭할 예정이다.

NIA와 KAIT가 최근 연 빅콘테스트 수상자와 한국경제신문 2017년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 마케터과정 우수 수료자, 기업관계자 100여 명은 쇼케이스 형식으로 프로젝트를 발표해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등을 선보인다.

한화생명과 SK텔레콤, SCI평가정보, 다음소프트, LG전자, 와이즈넛, KT, 롯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신한카드, 위세아이텍, 웨슬리퀘스트 관계자들은 발표자의 전문지식과 아이디어 등을 평가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무 능력을 인정받으면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길이 마련된다. 기업 선택을 받지 못한 발표자에게는 빅데이터 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