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박나래 /사진=변성현 기자
'짠내투어' 박나래 /사진=변성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욜로족의 진정한 여행기를 브라운관으로 선보인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래바' 박사장으로 잘 알려진 박나래는 짠내투어의 마이너스 요정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하지만 검색의 여왕, 인간 네비게이션 등 능력으로 럭셔리부터 로컬 맛집까지 샅샅이 찾아내 여행의 퀄리티를 높인다.

박나래는 "여행에 있어서 사람마다 목적이 다르다. 저는 먹는 것에 목적을 많이 두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과 제가 굉장히 다른 것은 조금 먹더라도 한 방의 홈런을 노리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플랜을 짰다. 홈런이 될 것지 파울이 될 건지는 방송으로 확인 가능하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맛집을 가는 것에 오래 걷는다던지 오래 기다린다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여러분들이 많이 먹지 않았던 오사카 음식, 이거 하나만 남아도 되겠다 싶게 했다"라고 말했다.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돈이 없어도 자기 만족을 위한 작은 사치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인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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