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가 불의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 돕기에 나섰다.

국토정보공사는 23일 오전 KBS전주방송을 찾아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BS전주방송총국에 모아진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에 전달된다.

박명식 사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포항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공사 임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은 이 성금이 상처 입은 포항 시민의 재건과 희망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