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맥쿼리캐피탈코리아와 태양광 발전·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S산전은 발전 및 ESS 기술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한 통합운영(O&M)과 설계·조달·시공(EPC) 등 태양광 발전소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맥쿼리캐피탈은 발전사업 개발 및 금융조달을 맡아 국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맥쿼리캐피탈이 최근 인수한 태양광 발전기업 ‘아침태양광’의 충북 괴산 발전소에 7㎿급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하기로 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