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신호장치 고장… 방배→서초역 지연운행
24일 오전 8시 5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서초역 방향 신호장치가 고장 나 이 구간에서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구간의 신호전달 체계가 고장 나 종합관제센터에서 직접 열차 운행을 지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들이 서행 중이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신도림역에서 교대역까지 평소 26분 걸리는데 신호 고장으로 현재 47분가량 걸리고 있다"며 "정확한 고장원인을 분석하고, 수리 작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