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SETEC 메가쇼, 전시 수익금 일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세텍메가쇼 2017 시즌2'의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세텍메가쇼 2017 시즌2'를 공동 주최/주관한 서울시와 SBA, 메가쇼는 앞서 지난해부터 각 시즌별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BA와 메가쇼는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부터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수익금 일부인 610만원을 강남복지재단에 기부, 전시회가 개최된 강남구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11월 22일(수),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복지재단에서는 SBA 관계자를 비롯해 메가쇼 김신 대표, 강남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강남복지재단은 기탁 받은 기부금을 강남구 지역 약 40개 저소득 위기 가구를 위한 난방비, 의료비, 교육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BA와 메가쇼는 매년 행사개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남구 소외 아동 후원을 위해 강남드림빌을 비롯 3개의 복지기관에 총 99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올해 5월에는 굿네이버스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5,0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SBA 관계자는 "참관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세텍 메가쇼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둠에 따라 수익금 기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좋지 않은 사회적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어 기부에 위축되어있는 분위기지만, 의미 있는 수익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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