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우드·JKL·루터·크레센도 등 4곳, 교직원공제회 PEF 위탁운용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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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와 JKL파트너스, 루터어소시에잇코리아,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등 4곳이 교직원공제회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교원공제회는 2017년 블라인드펀드(경영권을 미리 정하지 않고 설립하는 PEF) 위탁운용사 공모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운용사는 총 4000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아 9개월 이내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글랜우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영권 인수합병(바이아웃 M&A)과 성장기업 및 산업에 대한 소수지분(그로스캐피털)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JKL은 중소·중견기업 바이아웃 및 소수지분 투자에 나선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루터는 경영권 변동 상황이 발생한 기업의 경영권을 기존 경영진이나 전략적투자자(SI)와 공동으로 인수할 계획이다. 크레센도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 가운데 업계 1~2위 회사를 사들이는 데 집중한다.
벤처캐피털(VC) 부문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엘비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등 6곳이 뽑혔다. 이들은 총 1290억원을 출자받는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교원공제회는 2017년 블라인드펀드(경영권을 미리 정하지 않고 설립하는 PEF) 위탁운용사 공모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운용사는 총 4000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아 9개월 이내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글랜우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영권 인수합병(바이아웃 M&A)과 성장기업 및 산업에 대한 소수지분(그로스캐피털)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JKL은 중소·중견기업 바이아웃 및 소수지분 투자에 나선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루터는 경영권 변동 상황이 발생한 기업의 경영권을 기존 경영진이나 전략적투자자(SI)와 공동으로 인수할 계획이다. 크레센도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 가운데 업계 1~2위 회사를 사들이는 데 집중한다.
벤처캐피털(VC) 부문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엘비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등 6곳이 뽑혔다. 이들은 총 1290억원을 출자받는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