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빈의 부동산 P2P 따라잡기] (1) PF 대출, 수익률 높지만 손실 위험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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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의 부동산 P2P 따라잡기] (1) PF 대출, 수익률 높지만 손실 위험도 커](https://img.hankyung.com/photo/201711/AA.15281990.1.jpg)
부동산 담보형 상품은 일반담보대출, 부실채권(NPL) 상품, 건축자금(PF)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상품별로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일반담보대출(모기지형)은 관점에 따라 가장 안전한 상품이 될 수 있다. PF 대출과 달리 완성된 담보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도 위험 요인은 있지만 제대로 심사를 거친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우 부실이 발생해도 채권 매각이나 경매 등을 통한 담보 처분을 거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인기를 얻고 있는 NPL 상품도 본질적으로 부동산담보대출과 동일한 성질을 갖는다. NPL 매입(또는 유동화) 대출이나 배당금담보대출 등의 경우 법원 경매라는 확실한 출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실이 발생해 도마에 오른 PF 대출은 일반 부동산담보대출이나 NPL 대출에 비해 투자 수익률이 높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PF 대출의 담보물은 미완성의 담보이기 때문이다. 주변에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건물을 흔히 볼 수 있다.
건물이 완성되지 못하면 채권 회수가 어려운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플랫폼업체의 전문성을 따져보고 철저하게 분산 투자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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