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승훈의 사생활 大방출…시청률 최고 '25.1%'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64회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전주보다 1.1%p 상승한 20.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3관왕'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우새 끝판왕’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가수 신승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승훈은 오랜 인연이 있는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를 보자 반가움의 포옹으로 인사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오늘 나한테 잔소리 좀 많이 들어야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신승훈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갈 줄 몰랐던 것 같다”고 답하면서 자신의 어머니도 ‘미우새’를 보며 동병상련을 느끼시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자신의 옆에는 결혼을 재촉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미혼 친구 강타, 김민종과 했던 특별한 약속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이렇게 매일 남자들 셋이 몰려다니니까 여자가 없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여자 없는 데에선 만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이밖에도 다른 ‘미우새’들의 결혼을 응원하는 모습이 많이 등장했다. 김건모의 집에 놀러 온 태진아, 김흥국, 이무송은 가까이에서 찾으라며 구체적으로 신효범과 마야를 신붓감으로 꼽아 김건모를 당황케 했다.
박수홍의 이모들은 박수홍이 구경시켜드린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촬영장에서 ‘라라’ 역의 도지원을 만나자 “우리 수홍이 한 번 생각해봐요”라며 거침없이 조카 사랑을 드러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