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 /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 /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4 렉스턴(사진)이 자동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G4 렉스턴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시행한 ‘한국식 충돌시험(KNCAP)’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회사 측은 고장력 강판이 쓰인 차체 구조와 4중 구조 프레임 타입(쿼드 프레임), 9개 에어백 등이 안전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최근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17년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그랑프리 또한 수상한 바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