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 사진 = M.A.P 크루 제공
솔비 / 사진 = M.A.P 크루 제공
가수 솔비와 61년 전통의 슈트 브랜드 장미라사가 특별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가수, 작가,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아티스트로 독보적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솔비는 그동안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왔다.

그의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는 곧 새로운 영역의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솔비는 장미라사와 콜라보를 통해 슈트, 스카프 등 다양한 의상 및 소품을 만들 예정이다.

장미라사 측은 "음악과 미술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는 솔비의 과감하고 도발적인 행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만의 철학을 지켜나가는 솔비와 61년 전통을 지키며 슈트를 만드는 장인의 모습과 닮아있어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솔비는 화보 촬영을 위해 지난 25일 로마로 출국했으며 파격적이면서도 예술적인 화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 서울옥션블루에 나온 솔비의 작품 '메이즈(Maze)'가 1300만원에 낙찰됐다. 최초 시작가 600만원에서 시작된 '메이즈'는 무려 15번의 경합을 거쳐 최종 낙찰됐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