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비트코인 과세 검토 중…초기 연구분석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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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과세에 대해 "여러가지로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검토할 사안이 있다"며 "금융위가 여러가지 실무 협의를 부처와 하는 중인데, ICO(신규발행) 문제 등 여러 사안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가상화폐 거래차익에 대한 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 과세를 위한 세법개정은 아직까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아직 초기의 연구분석 단계라고 보면 된다"며 "내년에 세법까지 고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 가상화폐 정보 업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6일 오전(현지 시간) 9천 달러(978만 원)를 넘어선 뒤 장중 한때 9천484달러(1천30만 원)까지 치솟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비트코인 가격도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9천 달러를 돌파하고는 오전 10시 현재 9천360 달러(1천20만 원) 선에서 거래되는 등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과세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 부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검토할 사안이 있다"며 "금융위가 여러가지 실무 협의를 부처와 하는 중인데, ICO(신규발행) 문제 등 여러 사안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가상화폐 거래차익에 대한 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 과세를 위한 세법개정은 아직까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아직 초기의 연구분석 단계라고 보면 된다"며 "내년에 세법까지 고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 가상화폐 정보 업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6일 오전(현지 시간) 9천 달러(978만 원)를 넘어선 뒤 장중 한때 9천484달러(1천30만 원)까지 치솟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비트코인 가격도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9천 달러를 돌파하고는 오전 10시 현재 9천360 달러(1천20만 원) 선에서 거래되는 등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과세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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