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현민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의 혼혈 모델이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현민은 "어릴 때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너는 커서 모델을 해라'라고 하셔서 관심이 갔다"고 모델이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 졸업할 때 175cm, 중학교 1학년 때 178cm, 2학년 넘어가면서 184cm 정도가 됐고, 지금은 188cm이다. 원래는 운동선수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운동선수를 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 우리 집이 5남매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중학교 올라가면서 옷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옷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엄마가 했던 말도 생각이 나고 그래서 모델을 꿈꿨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