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 이대리] 마음까지 뜨끈 '사랑방칼국수'… 퇴근길 소주 한잔 '필동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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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의 성지 충무로…변하지 않는 맛에 직장인들 몰려
이대리만 아는 회사 맛집
이대리만 아는 회사 맛집
![[김과장 & 이대리] 마음까지 뜨끈 '사랑방칼국수'… 퇴근길 소주 한잔 '필동해물'](https://img.hankyung.com/photo/201711/AA.15301964.1.jpg)
맛집은 충무로역 부근 골목골목에 자리잡고 있다. 알고 찾아가지 않으면 찾기 어려운 집도 많다. 한층 매서워진 바람에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싶다면 50년간 충무로를 지켜온 사랑방칼국수가 있다.
필동해물과 영덕회식당은 퇴근 전 소주 한잔하기에 적당하다. 저녁에만 문을 연다. 빨간색 플라스틱 의자로 옛날 감성을 자극한다. 먹기 좋게 썰어 담아낸 해산물과 소주 한잔이 잘 어울린다. 영덕회식당은 매콤새콤한 양념장에 신선한 회, 채소를 함께 비벼 먹는 막회와 과메기가 대표 메뉴다. 필동해물의 모둠해물과 영덕회식당의 과메기, 막회(중간 크기 기준) 가격은 2만원대 초·중반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